사이토카인 폭풍 뜻 원인
'한 마디로 약물로 인해 면역이 억제된 환제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것은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 말고도 신종 플루, 홍콩 독감, 스페인 독감 등에서도 발견됐다.' - 코로나 미스터리 중...
사이토카인 폭풍은 무엇일까?
- 많은 의료인이 젊은 환자의 사망 원인을 저러한 것으로 규정하지만 그 누구도 저러한 것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 면역 세포도 수세에 몰리면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적군을 발견하면 폭격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그것이 항복하면 공격 중지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 이것은 면역 세포끼리 오고 가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인체에 무리를 주게 되는 행위를 말한다. 즉 신호가 잘못 보내져서 면역계 활동이 필요 이상으로 일어나고 신체 방어를 담당하는 세포가 오히려 우리 몸에 피해를 주는 것이다.
원인
약의 이름이 확실하지는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인터페론 알파, 인터류킨-6는 코로나 초창기에 치료제로 널리 쓰였는데 이 두 가지가 사이토카인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2003년 4월 중순 타이완에선 346명의 사스 환자가 발생했다. 그중 73명이 사망했다. 사스 바이러스 사망률은 21%이다. 이것은 치사율이 아주 높은 편에 속한다. 사망자 9명의 사체 부검을 실시했다. 부검 결과 의료진이 지목한 9명의 사상자 중 단 1명의 폐에서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나머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 원인은 폐포 손상이었다.
의료계는 여러 논문을 통해 폐포 손상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연관성을 조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입증한 논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나오고 있지 않다. 지나친 면역 반응에 의해 이러한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은 짐작 가능하다.
의료계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면역계를 과도하게 흥분시킬 수 있을지 입증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그러고 나서 근거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역시 명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했다. 이것을 확인하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면역 활동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분비를 촉진시키는지에 대한 여부만 확인하면 되는데 이 둘의 상관관계를 끝내 밝히지 못했다.
의료계는 사스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 폐포 손상은 사이토카인 과도 분비에 의한 면역계 흥분으로 인해 일어났고 이 현상이 일어날 때 호흡기 일부에서 검출된 것이 코로나 바이러스였으니 그냥 이것이 면역계를 흥분시킨 것으로 하자며 대충 결론을 지었다. 저들은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계마저도 치료 대상으로 삼아서 활동과 방어 작용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치료 방법을 설정했다. 노령,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환자는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여기서 그런 이들에게 면역 억제 또는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과잉 면역 반응으로 사망한 이들은 코로나 감염 후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사망하지 않았다. 만약 이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아무런 치료도 안 받고 저런 게 발생하고 폐포 손상으로 사망했다면 이것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약 이름이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해열 진통 소염제, 스테로이드와 인터페론, 면역 글루블린, 이와비린, 칼레트라 등 다양한 약물 치료를 받다가 사이토카인으로 사망하게 됐다.
과거 코로나 발생 2개월 기준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60대 미만의 젊은 층이 많았지만 정작 사망률은 노년층이 더 높았다. 코로나 사망자 부검 결과 두 가지 특징적인 소견이 나왔다. 하나는 폐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곳인 폐포가 파괴되는 확산성 폐포 손상과 정상적인 면역 세포가 하나로 뭉치는 거대 세포이다. 이 두 특징은 특정 바이러스로 유발되는 게 아니다. 이것은 인체의 면역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것은 사스, 메르스 사망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났다는 소견이 있었다.
현재의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확산성 폐포 손상은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불가능한 에이즈 사망자를 부검할 때 주로 발견된다. 비정상적인 면역 억제, 결핍에 걸린 사람들이 오래도록 폐렴을 앓은 경우 지속된 증후다. 즉 정상인이 감기, 폐렴에 걸렸다고 저런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면역 억제제를 투약하는 대부분의 면역 질환자에게도 장기이식과 마찬가지로 확산성 폐포 손상이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