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라식과 라섹 수술 후기

진짜 제일 이해 안 가는 게 젊었을 때 안경 쓰기 귀찮다고 멀쩡한 눈에 레이저 쏘면서 라식, 라섹 수술하는 사람들이다.
나중에 언젠가 100% 부작용 온다.
나도 직업상 장시간 컴퓨터 오래 하고 그래서 시력이 마이너스는 아니었지만 좌우 0.2 0.5로 안 좋은 편이었다.
이에 혈당 스파이크 일으키는 정제된 탄수화물은 거의 끊고 최대로 영양상태 유지하면서 간헐적 다이어트하면서 시력 운동했다.
이러고 지냈더니 시력 진짜 많이 좋아졌다.
현재는 1.0 0.9
눈 주위 마사지도 했고 야외에 나가서 햇빛 아래서 지긋이 눈 감고 햇빛 마사지도 했고 최대한 먼 곳에 있는 사물 하나를 해서 초점 맞추기 운동했다.
또한 멀리 있는 사물 보면서 초점 맞추기 안구근육운동이 제일 효과가 컸던 듯하다.
원래 귀찮아서 안경은 안 쓰고 다녔고 계속 멀리 있는 사물이나 글자들을 보며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시력이 향상되는 걸 몸소 경험했다.
한마디로 그동안 짧아진 안구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이야.
하지만 의사들은 한번 나빠진 시력은 수술 없이 복구할 수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내가 산증인이니깐 진짜 시력 나쁜 사람들은 괜히 라식 라섹 같은 것에 금전 낭비하지 말고 안구근육운동부터 한번 해봐라.
10대 20대들은 진짜 젊으니깐 잘만 지킨다면 더 빨리 시력회복 가능할 거야.
몽골인들이 시력이 10인 거 알고 있지?
현대 문명에서 걔들처럼 넓은 초원에서 자연 음식만 먹고사는 자연인이 될 수는 없겠지만 시력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으니 노력해라.

후기

3년 차인데 눈이 맛이 갔다.
시력 교정 같은 거 하지 마라.
빛 번짐이 정말 심하다.
야간 운전은 무슨 그냥 야간에는 얌전히 집안에 있어야 한다.
너희 어디에서 병원, 정보 찾고 이러지 마라.
여기 다 알바다.
후기인척하며 알바가 지어내는 거야.
나도 여기서 3년 전에 스마일 라식 정말 핫하다고 하길래 후기인 척 낚시한 아르바이트한테 낚였다.
시간 지나고 나니 비싼 금전 갖다 바치고 눈은 병신이 됐다.
나도 수술하기 전에는 빛 번짐 그거 뭐 심해봤자 얼마나 심하다고 그 정도면 뭐 밤에 운전 안 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생각했는데 당시에는 부작용 피해자들 카페가 있는 지도 몰랐고 알고 보니 이거 진짜 복불복 수술이야.
내 생각보다 부작용 겪는 사람 엄청 많고 가벼운 부작용도 생각보다 엄청 스트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