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
채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
난 그냥 골고루 먹는 사람이다.
10년 전 1년 동안 채식만 해본 적 있었다.
원래 쇠고기 레어 스테이크를 좋아했는데 피곤증이 심해져서 한의원 갔더니 금음체질이라고 고기는 안 맞으니깐 채식하라고 했다.
고기를 끊고 나서 처음엔 좋았다.
꾸준히 이어 나갔더니 짜증이 자주 나고 성격이 더러워지고 예맨해지는 것을 느껴서 1년 정도 하다가 관뒀다.
이건 아마 식단이 부실해서 그런 것 같았다.
채식도 잘 먹기 위해선 식단을 잘 짜야하는데 그때는 제대로 몰랐다.
또한 고기를 조금씩 먹고 싶을 때 먹으면서 성격이 나아졌다.
쇠고기는 지금도 안 맞는다.
오리, 돼지고기 위주로 먹는데 괜찮았다.
최근엔 유튜브 건강 채널을 보면 인간은 육식 동물이란 동영상을 6부까지 나온 걸 봤다.
인간 화석에서 육식을 한 흔적이 발견됐고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였다고 한다.
또한 인간 맹장은 육식 동물처럼 퇴화돼 있다.
채식 동물의 거대한 맹장이 셀룰로스에서 지방을 뽑아낸다.
인간은 맹장에 그런 게 없어서 식물을 소화시키고 지방을 얻지 못한다.
이에 육식을 통해 지방을 얻었던 것이다.
뇌 세포는 거의 다 지방이며 B12는 육식 아니면 못 얻는다.
농경 생활을 하며 인간 뇌 크기는 줄어들고 키가 작아지고 퇴화됐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고기 많이 먹는 것이 뇌엔 좋다.
머리가 좋아진다.
이에 고기 먹는 양을 늘렸더니 정말 컨디션이 좋아졌다.
몸이 안 좋으면 고기 먹는 비율 늘려 봐.
의외로 좋을지도 모른다.
채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