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음료 인공 감미료의 부작용

제로 음료 인공 감미료의 부작용

제로 칼로리 음료는 열량을 낮추고 단맛을 유지 가능한 건 인공 감미료 영향으로 그렇다.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스테비아 등이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약 200배에 달하는 단 맛을 소량으로 낼 수 있다.
최근 인공 감미료가 심장 박동 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단 연구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이렇다.

중국의 상하이자오퉁대 의대 연구 팀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심방세동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며 뇌졸중과 심부전 원인이 된다.
연구 팀이 영국 바이오 뱅크에 등록된 37세부터 73세까지 약 20만 2천 명 자료를 
평균 10년 동안 추적, 분석한 결과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매주 2L 이상 마신 사람은 안 그런 사람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확률이 20% 높았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신 경우 10% 높아졌다.
인공 감미료 유해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WHO 측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했다.

이것에 대해 식약처는 이런 입장이다.

"아스파탐은 지금 섭취량 수준에서 계속 사용 가능하다."

이들은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인공 감미료 유해성 논란을 두고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단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하상도 씨는 이런 입장이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단 맛이 200배 강해서 정말 적은 양을 쓴다. 이에 실제로 섭취하는 양은 거의 없다. WHO 발암물질 분류에 대해서 소비자가 불안할 정도는 아니다. 가공 식품에 의존하는 소비자 행동에 제동을 거는 WHO 경고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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