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단점과 부작용
임플란트 단점과 부작용
저자는 다른 치과 의사들로부터 따돌림받을 위험을 감수하면서 이런 영업 비밀을 폭로하는 건 치과계가 이렇게 타락해도 되는가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한다.
"오늘날 일부 타락하고 상업화되고 과잉 진료가 판치는 치과계에 경종을 울린다.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도 떳떳하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예방치과 전문가로 오래도록 활동한 현직 치과 의사의 내부 고발.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이것은 저렴하고 우수한 재질의 충치 치료제 아말감이 사라지고 고가의 금-인레이, 임플란트가 만연한 치과 업계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시작된다.
저자는 개인 병원에서 은퇴하고 나서 지난해부터 건강검진 치과의로 일하는 중이다.
"이제는 임플란트를 해서 금전을 잘 벌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치과 의원이 다른 것을 해서 금전을 버는 시대도 끝났다.
성실히 예방 지도를 하고 충치 치료를 해 주고 칫솔질을 잘 가르쳐 주는 소박한 직업인이 되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 치과 의사로서 잘 지내는 길이다."
과거 치과 대학에 다닐 때 한 교수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치과 대학에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걱정이다. 그러면 안 된다."
저자는 이런 일화를 듣고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다.
수재는 금전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서 그렇다.
학교에서 1등 하는 학생이 치과 대학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한다.
저자는 치과계 과잉 진료, 상업화를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치과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과 치료에 대한 정보,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치과 의료 제도, 치과 인력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가 늘리려는 의과대 입학생 대부분을 공공병원 의사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
출산 인구가 줄고 초고령 사회에 접어드는 상황에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방 대학을 국가에서 저렴한 값에 인수 후 공공 의과 대학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
저자는 비싼 치과 치료가 훌륭한 치료가 아니란 점을 지적.
치아 건강을 위해서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도 쉽게 알려줬다.
임플란트 단점과 부작용